코스피에 상장되어져있는 ETF 중
S&P500 추종하는 ETF가 있다.
대표적으로 내가 투자하고 있는
RISE S&P 500이 있다.
이 ETF는 환노출이다.
즉, S&P500지수 뿐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라서도 가격이 변한다.
그리고,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VOO도 있다.
그럼 이 둘의 ETF는 수익률이 거의 비슷해야한다.
왜냐면 RISE도 환노출이니까.
만약 환헷지였으면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는게 당연했을거다.
환헷지면 달러 환율이 반영이 안되어 있으니까.
그럼 실제로 수익률이 비슷한지 보자.
비교는 RISE가 상장된 21년 4월 8일 기준으로 해봤다.
이 당시 1달러 기준 1,116.4원이었다.
이렇게 보니 달러가 정말 많이 올랐구나..
그리고 1월 31일 장마감 기준 RISE ETF는
19,235원이다.
그럼 최초 10,000원에서 시작하였으니 약92%의 수익률을 보였다.
그럼 VOO는
21년 4월9일 378.25달러
25년 1월 31일 553.33달러
약 46%의 달러 기준 수익을 보았다.
하지만 25년 1월 31일 기준으로
달러는 약 1,457원으로
21년 4월 8일보다 약 30%나 더 올랐다.
그럼 결론적으론,
1.46 x 1.30 = 1.91로 원화기준 약 91%의 수익률을 보였다.
예상했던대로 둘의 수익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한국상장 해외 ETF는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낸다.
또한 금융소득 2천만원을 넘어가게되면 종합소득으로 과세됨에 유의하여야한다.
해외ETF 직접투자는 수익금 250만원에 대해 비과세이고
25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 22%를 세금으로 부과한다.
그리고 아무리 수익이 많이 발생해도 분리과세임으로 22% 세금을 내면 된다.
연수익 833만원 기준으로,
그 이하이면 해외상장 ETF가 유리하고
초과하면 국내상장 ETF가 절세에 유리하다.
또한 연수익 2000만원이 넘어가면
국내의 경우 종합소득세로 넘어감으로
분리과세인 해외상장 ETF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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